예전 웰링턴에서는 길을 나서면 내가 살던 안양이 생각났었다 .
하지만 지금은 미친듯이 잠을 자면서도 아..지금은 꿈이야..여긴 웰링턴이야..
하지만..아니다..
여긴 그냥..습관속에 남아있던..추억이 습관처럼 녹아 있는 내 고향..이다..
좋냐고..
나쁜 습관이 고쳐지지 않고 더 질기게 나를 지키듯..질기게 곁에 있는 고향에 내가 돌아왔다..
그래도 감사해야 할것은..
내가 언제나 지나친 감탄사로 옆 사람 민망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는데..
그렇게 감탄사를 매일 하는곳에 자리를 잡은것이다..
하지만..아직 가슴팍에는 보따리가 있고 눈빛은 두리번 거리고 있다..
출처 : WINDY WELLINGTON
글쓴이 : jessic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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