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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 쭈와 아톰의 신혼집 꾸미기(7)♥ 패브릭 카페를 다녀오다,

모닝뷰 2008. 12. 26. 22:39

 

 

 

꼼지락꼼지락 바느질과 사랑해 빠진 어느날,

 

패브릭 카페 에 들려 보았어요

 

 

고냥이 카페, 사진카페 많이들 보았는데 패브릭 카페는 조금 생소하지요?

 

 

 

 

쥔장님 알려주신 스탐티쉬는,

  단골을 위한 좌석,,, 이란 뜻으로

 

 

아마 독일 유학을 오래하셨다는 쥔장님들 부부가 직접 지은 이름이 아닐까 해요

 

 

 

 

부암동 낙엽 거리를 올라올라가다 발견하게 되는

 

민트색 건물은 자그마하고 전창으로 한눈에 들여다 보이구요

 

 

앉아서 차마시는 중간중간에도..

 

나이드신 숙녀분들이며, 수녀님, 커플들이

 

딸랑, 문소리를 내며 " 여기 구경해도 될까요?" 수줍은 목소리를 내는 곳이에요

 

 

 

 

인형을 만드시는 분, 으로 알곤 찾아갔는데 문 앞부터 딱 맘에 드는

 

스티치 문패.

 

요기는 마술사가 사는 걸까요?

 

 

나중에 화단이며 현관을 이리 꾸며보고 싶다고 생각한 소담한

 

대문입니다

 

 

 

 

 햇살이 부서지는 저기저기 보이는 폭신한 의자에 자리를 잡았어요

 

 

은은한 커피향을 퍼뜨리는 저 분이 까레닌님이세요

 

정말 환하게 웃으시는

 

부끄럼으로 두번째 가고서야 살짝 아는척했다는, 으흐흐 아는 언니.같은 인상이세요

 

 

 

 

주방과 바를 함께하는 이곳, 노트북을 켜논 자리가

 

쥔장님의 자리겠지요?

 

 

 

젤 구석자리 화분들

 

대충대충 감침질한 저 린넨 커텐,

 

저 아이가 또박또박한 박음질이나 미싱으로 만든 커튼이였음

 

저느낌이 아니었을거야...나무앤님이 그러시네요

 

 

 

패트릭 원단이며 간단하게 만들어볼수 있는 패키지를 판매하고있어요

 

인터넷에서 소소하게 사모으다가 직접 눈으로 보니.

 

그...지름신님이 더 제대로 오시데요

 

 

여기가 작업대쯤 되는거같아요

 

아..나도 저런 널찍한 책상에 마구마구 늘어놓고 바느질 하고 싶다구요

 

 

그녀의 작업대를 훔쳐보았어요,

 

막 걸쳐놓은 줄자도 멋져보인다는..

 

 

예쁜 물고기 인형도 ,,, 스탠드에서 달랑거려요

 

 

 

 

 

이젠 스탐티쉬의 식구를 소개할 차례에요 

 

 

몇땀의 바느질로 완성했을까 싶은

 

경이로운..

 

 

언젠가 꼭 도전해보고픈 빨간 여우랑 그 친구들

 

무심한듯 각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어요

 

 

 

 

 

 

 

 

부끄럼쟁이야, 넌 어디서 왔니?

 

 

 

 

 

 

 

 

가위집, 그리고 각각 다른 표정의 코끼리들.

 

나중에 아가 낳으면 꼭 만들어주고 싶은  녀석들이네요

 

 

 

 

이녀석들은 창가를 주시하고있는, 호객쟁이 인형들이에요

 

이녀석들과 눈이 마주친다면 안들어올수 없겠지요?

 

내일은 여기서 일일클래스가 있다 그래서

 

쪼기 위에 있는 루돌프 인형 만들기 배우러 간답니다.

 

음하하, 고녀석 하나면 크리스마스 준비는 모두 끝이겠죠?

 

 

 

넘 예쁜 바늘꽂이.

 

상상력은 어디까지일까요?

 

 

 

 

 

 

이상,, 바느질이 좋아 소풍다녀온 분홍고냥이었습니다.

 

사진기가 수명을 다하고있어 다소 부스스한 감이있습니다만

 

위드, 나무앤님+그린파파야님+이뿐핑크님+선하맘님

 

 

 

 

 

부암동길, 정말 매력적이에요

 

좀만 더 일찍 글 올렸음 오랜친구랑 산책하세요~하고픈데

 

<뱅글뱅글 내려오서는 북촌 칼국수 푸지게 먹구요>

 

흡..그새 추워졌지요? 이눔의 게으름은...          

 

 

 

 

출처 : 프로방스집꾸미기
글쓴이 : 분홍고냥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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