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조이집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2주 전 7월 14일 토요일, 조이의 초대를 받아서 온 가족이 조이집에 다녀왔습니다. 맛있는 점심 식사 후에 조이네 집 근처 입주민들을 위한 물놀이 시설에서 아이들을 놀게하고 조이와 저는 오랜만에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한가한 오후 시간을 보냈답니다. 오전 11시가 조금 넘어서 도착했.. Life in America 2012.07.29
여러 동물들을 체험할 수 있는 샌디에고 Fair 샌디에고 Fair로 블로그 업뎃 여러번 하네요. ㅎㅎ 이번에 올리는 것이 Fair 사진 마지막입니다. 2~3일에 걸쳐서 볼 것들을 하루에 다 봐야 하니까 보고 싶은 것들만 골라서 봤는데 그중 아이들을 위해서 꼭 보여주고 싶었던 것이 동물들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동물 체험관이었답.. Exploring California 2012.07.21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샌디에고 Fair 6월 초부터 7월 4일까지 샌디에고 Fair가 델마에서 열렸는데 저희 가족은 6월 30일에 다녀왔답니다. 다녀오신 분들 말씀으론 복잡한 것 말곤 다 좋고 재미있다고 해서 아이들을 위해서도 좋을 것 같아서 다녀왔답니다. 주중에 왔더라면 10달러의 주차비를 내야 했지만 주말에 와서 주차비를 .. Exploring California 2012.07.11
엄마와 함께하는 야외수업 제가 2~3일 간격으로 블로그에 업뎃을 했었는데 요즘은 4~5일을 넘기는 날이 많아졌네요. 지나는 방학이라 매일 한글학교 여름캠프에 보내고 혜나는 매주 월, 수요일에 있는 커뮤니티 칼리지 어린이 수업을 엄마와 함께 듣습니다. 오전 9시 지나 한글 학교 데려다 주고 혜나랑 어린이 수업 .. Life in America 2012.07.06
미국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미국의 독립기념일인 7월 4일 불꽃놀이를 보기 위해 집 근처 바닷가로 갔습니다. 애들이 어렸을 땐 소리가 너무 크니까 무서워해서 집안에서 창문을 꼭 닫고 불꽃놀이가 빨리 끝나길 기다렸는데 이젠 둘째 혜나도 겁을 내는 나이는 아니어서 온가족이 함께 즐기기로 했답니다. 백여장 정.. Life in America 2012.07.06
지나 Pre school 졸업식 다녀왔어요. 2012년 6월 13일 오늘은 지나가 Pre school 을 졸업하는 날입니다. 지나가 몇 주 전부터 졸업식에서 부를 노래를 흥얼거리면서 기대를 많이 하던데 졸업식 행사 내내 작년 친구들 졸업식에서의 모습과는 다른 성숙한 자세를 보여줘서 대견하기도 하고 사진 찍는 동안 벌써 이만큼 세월이 흘렀.. 지나(Jinna)와 혜나(Hannah) 2012.06.14
샌디에고 한글학교 전시회 미국은 9월에 새학기가 시작되고 6월에 2학기가 끝나고 방학에 들어갑니다. 매주 토요일 있었던 한글학교 수업 마지막 날, 그동안 아이들이 배운 한글을 그림과 함께 표현한 전시회를 준비했더군요. 지나와 같은 기초 2반이었던 엘라와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혜나도 내년 가을 학기 쯤.. Life in America 2012.06.04
생일파티 선물을 현금으로 요구하는 미국인 엄마 몇달 전에 지나가 프리스쿨(놀이방)에서 돌아와서 남자친구 얘기를 하길래 속으로 엄청 놀랬답니다. 당시 출장중이던 아빠와 통화할 때도 얘기해서 지나 아빠가 적잖은 충격을 받았는데 남자친구의 나이를 알고 나선 그냥 웃고 넘겼답니다. 지나가 만 5살 5개월, 지나의 남자친구 카터는 .. Life in America 2012.05.30
3일간 Baby-Sitter 경험했어요. 한달 전 쯤에 지나 Preschool 친구의 엄마인 재클린이 자기 아들을 5월 달에 3일간 봐줄 수 있냐고 물었는데 한달 뒤니까 아무 약속도 없고 해서 그러겠다고 했었답니다. 지나랑 같은 오후반이어서 오전 8시 반 부터 1시까지 봐주고 학교로 데려다 주는 일이었답니다. 몇년 전에 아는 한국인 .. Life in America 2012.05.25
미국의 어머니날 받은 선물 미국은 매년 5월 둘째 주 일요일이 어머니 날이고, 6월 둘째 주 일요일이 아버지 날입니다. 올해는 5월 13일이 어머니 날이었지요. 처음엔 왜 한국처럼 어버이 날을 하나로 하지 않고 이렇게 따로 부모님 날을 정할까 하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엄마가 없는 아이들한테 어머니 날은 빨리 지.. 일상의 흔적들... 2012.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