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국
배추 겉절이^^
모닝뷰
2009. 2. 8. 17:47
그동안 쓰던 멸치액젓에서 교포들 사이에서 맛있다고 소문난 베트남산 멸치액젓으로 바꿨다.
수퍼가서 물어보니 아! 그 게 세마리 액젓...그런다. 일명 삼게 액젓...ㅋㅋ
오늘이 두번째 쓰는 건데 정말 김치맛이 지난 번 보다 좋아진 것 같다.
그동안 배추 절이는 과정에서 소금을 적게 넣다 보니 김치가 많이 싱거웠는데 오늘은 소금을 제대로 뿌렸다.
그리고 헹군다음 물기를 확실히 빼서 김치 만들고 나서 물이 많이 생기는 현상은 좀 줄어들 것 같다.
배추 2포기에 무우반개 채쳐서 절여두고....
양념장은 새우젓과 멸치액젓을 1;1로 넣고 양파한개 갈아넣고 찹쌀풀을 만들어 섞어줬다.
밀가루풀로 만들었을 때보다 헐씬 맛이 좋은 것 같다.
완성되고 통에 담은 모습...이번엔 좀 적당하게 간이 배어서 지나에겐 짤 것 같다. 김치를 너무 좋아하는 지나를 위해
사골국물을 넣은 아기김치를 담엔 도전해보고 싶다.